포타 이게뭐람.. 아무것도하지마 그게 제일나아. 어쩜 리뉴얼마다 구려지냐ㄸㄹㄹ.. 배경은 어케 바꾸지. 리뉴얼의 목적을 모르겠다.
포타블로그 이름이 명색에 영화먼지인데 영화 주제의 글들이 정말 먼지가 되어 증발해버렸다. 그래서 내가 사랑하는 영화들에 대해 몇자적어보려한다. 사실 이 글도 3달전에 제목만 써둔 것이다. 먼지쌓인 글이지. 툭툭 털어내고 써봐야지. 1. 나, 다니엘블레이크. 사실. 영화가 개봉했을 때 극장에서 봐야지 봐야지 한 영화였다. 하지만 상영관도 적었고, 나는 내 생...
종현의 신곡이 나왔다. 정규앨범이었구나. 아끼고 아껴 듣고싶어 아직 재생버튼을 누르지못하고있다. 언제나 그랬듯, 난 그의 음악이 좋다. 이번 노래도 좋을거라 확신한다. 온전히 음악만으로 그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사실 앞으로 쏟아질 노래에 대한 억측과 궁예들이 걱정이지만, 그가 사랑하고 열정을 가졌던 노래들인 만큼 어떠한 덧붙임없이 반짝였음 한다.
그가 가수가 되고, 내가 그의 노래를 들으며 보내온 시간만큼의 시간이 그를 잊는데 필요한 것일까. 음.. 아직 특정 명사로 그의 이름을, 관련된 것들을 말하거나 글로 써내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럼에도 방청소를 하다, 책장을 보다, 하다못해 학창시절 사진을 보더라도. 흔적이 남지 않은 곳이 없다. 시상식을 보는 것 역시 그렇다. 신보에 대한 기대의 내용이 더...
환장하겠다 정말. 솔직히 나도 잘 모르겠다. 6년간의 내신시험을 수없이 봐가면서 토하고 밤새고 코피흘리면서 공부했는데. 지금와서도 학점관리한다고 공부하고. 토익해. 중국어해. 히고싶은 일이 생긴거 같은데 솔직히 두렵다. 이걸로 먹고살수있을지. 후회하지 않을지. 그래서 아직도 모르겠다. 내가 잘 가고있는지. 솔직히 취미로만 가져야할 꿈인거같아 힘이 빠진다. ...
2018 첫 날부터 감기에 걸렸다. 감기의 시작은 목부터 시작해서 코로 옮겨갔다. 눈도 아프네. 감기가 몸에 들어오면 느낌이 너무 생경하다. 뭔가 쇄골부근에서 가루를 풀어놓은 느낌. 으.. 너무 아프다. 기분이라도 풀어볼까 범죄도시봤는데.. 더 아파졌다. 통각액션이 너무 아파. 너무 아프다. 얼마나 행복한 한 해를 보내려고 새해 첫날부터 액땜인건가. 으아....
2017년이 4일 남았다. 정말. 종강한지 6일지났다. 벌써 9일이 지났고. 반강제적으로 휴대폰을 보지않고 공부했다. 그냥 그때 무너져버리면 감당이 안될거같아서. 그러다 종강전날, 마지막 시험을 보러가는 날. 아침부터 터질뻔했다. 하필 그 노래가 흐를일인지. 결국 그 날 저녁 못참고 터져버렸다. 영상속 모습이 너무 말도 안돼는 단어들로 그를 수식해서. 너무...
잘 가. 내 첫 가수. 내 첫 아이돌. 내 10년. 내 초등학생 시절의 유치함까지도 부끄럽지않았던 사람아. 내 중학교 3년동안의 동기가 되어준 사람아. 내 힘들었던 수험생활을 사진 한 장 만으로도 행복하게 만들어주던 사람아. 너로인해 수만, 아니 수백만이 위로를 받았는데 너를 위로해준 사람은 정작, 없었구나. 난 그래서 너무 아파. 너무 사무치게 미안해. ...
함께해서 정말 힘들었고. 스트레스받고. 혼자 몰래 상처받고 걱정했던 시간들이 많았어요. 종강이네요. 우리 내년엔 만나지 마요. 교수님은 좋으신분이에요. 다만 수업이 저와 맞지않았을뿐이에요. 융통성을 바란 제 과분한 바람일수도 있었고요. 아무튼 우리 다시 만나지 마요. 학점이 어떻게 나오던 전 다시 듣지않을거에요.
나, 여기 있어요. 믿기지 않겠지만, 나, 여기 있어요. 나, 들을 수 있어요 믿기지 않겠지만 나, 들을 수 있어요. 나, 말할 수 있어요. 믿기지 않겠지만 나, 말할 수 있어요. 난 당신이 믿을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에요.
노력없이 뚝딱 되기를 바란 내가 바보지. 원체 효율성이 없는 인간인지라 남들 1시간이면 다 할것을 3시간은 족히 해야 따라잡을 수 있었는데. 나는 내가 조금은 영리해질 줄 알았지. 타고난게 없으면 노력이라도 해야하는데 나는 그게 너무 어렵고 지치고 지겨워서 여유를 부렸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지금 잠을 못 잔다. 자고싶다. 거북이같은 삶 어럽다. 토끼처럼 ...
포타를 만들고 도피처가 생긴기분이다. 전에는 공부하기 싫은 시험기간이면 그냥 자거나 꾸역꾸역 외워댔는데 요즘은 정 공부하기 싫을 때 아무 글이나 적어둔다. 내용은 뭐 대부분 다 비슷하지만. 어쩌다보니 이 공간에도 첫번째 독자가 생겼다. 다른 블로그에 첫 구독자가 생겼던 날이 생각난다. 누군가가 내 글을 읽어준다는 것은 참, 뭐라고 해야하지. '멋진일'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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